위즈코어는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작은공장 DX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제조업 종사자를 비롯해 전자계약, CRM 등 솔루션 기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정책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총 3개 강연과 오찬 행사로 꾸려졌다. 세미나 첫 연사로는 고명식 세일즈인사이트 대표가 '영업조직의 디지털 전환과 CRM'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대표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고객사 사례를 통해 CRM 도입을 통한 직원 만족도, 업무 생산성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연사인 박상현 모두싸인 부대표는 'SaaS 기반 전자계약이 이끄는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부대표는 강연을 통해 SaaS 서비스 효용성을 밝히며 전자계약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박덕근 위즈코어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은 공장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단계별 디지털 전환 전략 및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현실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박덕근 대표는 강연을 통해 국내 제조기업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 제조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제품 및 기업의 가치 제고 효과에 대해 역설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시작조차 못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처음부터 모든 솔루션을 도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기업에서 가장 필요한 솔루션부터 단계별로 도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위즈코어는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2에 참가했다. 회사는 현장에서 제조 통합 모니터링 플랫폼 NEXPOM, 비대면 생산관리 솔루션 Wino를 선보였다. 회사는 중소 제조기업의 DX 수준 제고를 위해 구독형 생산관리 솔루션 Wino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