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메타버스 플랫폼 '메버(mever)'와 법률자문계약 체결.

"법률 가이드 라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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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로펌 '세종'은 실물경제 연동 메타버스 메버(mever)와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법률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법인(유) 세종은 실물경제 연동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버(mever) 사업 전반에 대한 법률 검토 업무를 진행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 산업 전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 제시하는 방안까지 계획하고 있다.

메타버스 시장이 실물경제와 연동되어 성장할수록 다양한 법률문제가 쏟아질 것을 대비, 메타버스 사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법률적인 안전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법인(유) 세종의 메타버스 팀은 변호사 30여 명이 포함된 전문가 집단이다.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KIPLA) 회장을 맡고 있는 박교선 대표 변호사를 필두로 지식재산권 전문가인 임상혁, 김윤희, 김우균, 권이선, 문진구 변호사와 블록체인·가상자산에 전문성을 갖춘 이동률 변호사, 금융위원회 출신 황현일 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조세조) 출신 윤진규 변호사 등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웹 개발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의 이민재 외국변호사(호주), 최선웅 변호사 등 컴퓨터 공학도 출신 전문가와 IT 관련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들이 참여 중이다.

세종 메타버스 팀은 "NFT, 가상화폐, 블록체인 등을 통틀어 모든 기술의 융합이 진정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메타버스가 실물경제와 연동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이슈와 분쟁들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메타버스 사업자들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 메타버스팀을 총괄하고 있는 박교선 대표변호사는 "작년부터 수 많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분석 했지만, 실물경제를 반영한 플랫폼을 찾기 힘들었다. 마침내 메버(mever)라는 플랫폼을 어렵게 찾아내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연동 메타버스 메버(mever)와 함께 메타버스 산업에 의미있는 한 획을 긋게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메버의 이상민 대표 또한 "현실연동 메타버스란, 모든산업 자체가 신뢰있는 컨텐츠가 되어야 하고, 재미와 소셜 그리고 수익까지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게 선보일 것"이라며 "메타버스 산업에 경험이 풍부한 최고의 변호사팀을 보유한 세종과 초기부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메버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개인,기업,정부 등 누구든지 안드로이드,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오픈베타 개선에 참여 할 수 있다. 오픈베타가 끝나는 2022년 하반기, 개발 3년만의 정식 런칭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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