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은행, 지역경제 발전 협력...정보 공유 정책대안 발굴

대전시가 한국은행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와 정책대안 발굴에 나섰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와 '지역경제 발전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지역경제 동향과 주요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대안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현안 분석, 지역경제 정책과제 발굴 및 의견 교환, 지역경제 주요 이슈 세미나·포럼·강연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한다.

또 협약의 원활한 추진과 세부 업무 협의를 위해 양 기관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설치, 운영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양 기관은 물론 상공회의소 등 지역 경제기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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