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코리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니는 개인 부동산 투자, 기업 사옥 매입 등 온·오프라인 부동산 상담을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모기지대출, 기업대출 연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양사는 내달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부동산 투자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