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공교육 교사 수업 지원 강화를 위해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협약에 따라 공교육에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테크빌교육은 교사 수업지원 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통해 대교의 3~4학년 수학 콘텐츠와 3~6학년 영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티처몰'을 통해 대교 교과서에 맞춘 수업 준비물도 제공한다.
클래스메이커와 교과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은 업체는 금성, YBM, 교학사, 지학사, 대교 총 5곳이다. 앞으로 수업 콘텐츠 제휴를 위한 출판사와의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티처빌원격연수원을 통해 검정교과서 연계 교사 연수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즐겨찾기를 통한 나만의 수업 교안 만들기, 수업자료를 우리 반에 공유하기 등 교사의 부담과 시간을 줄이면서 수업 품질은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