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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을 중남미 시장에 수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5.12%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가 유엔(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PAHO를 통해 중남미에 공급키로 한 3127만달러(약 374억원) 어치 규모의 수두백신 중 초도 물량을 처음 수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했고, 지난달에는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PAHO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스카이바리셀라는 2019년 수두백신 중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PQ 인증을 받았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백신이 국제조달시장으로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미 개발한 백신들 외에도 다양한 백신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춰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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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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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