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비교검색 플랫폼 카찹은 한강수상택시 출퇴근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찹은 한강수상택시 운영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와 제휴했다.
양사는 카찹 플랫폼을 통해 한강수상택시와 공유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한강수상택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선착장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용자는 카찹 플랫폼에서 예약 및 결제, 탑승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출근(오전 7시20분~8시50분)노선과 퇴근(오후 6시10분~7시30분)노선을 선택해 잠실, 반포, 여의나루, 마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나 카찹 내에서 서비스 런칭 프로모션으로 5월 한달 간 50% 할인된 금액인 2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카찹 사업개발팀 담당자는 “한강수상택시 출퇴근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이동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강수상택시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사인 유공자회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