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조지아 법인,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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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밴스 스미스 조지아주 하원의원, 그레그 도지어 조지아 기술대학시스템 총괄, 크리스 넌 조지아주 지역사회부 장관,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법인장, 브라이언 P. 켐프 조지아 주지사, 마티 켐프 조지아 주지사 영부인,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장 및 기아 미국법인장 사장, 존 롭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HATCI) 사장, 크리스 클락 조지아 상공회의소 회장, 드류 퍼거슨 현대차그룹 워싱턴사무소장

기아는 미국 조지아 법인 누적 생산이 24일(현지 시간) 기준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는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 하이브리드(HEV) 모델 생산을 본격화했다고 덧붙였다.

누적 생산 500만 번째 기념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올 뉴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가 크게 개선됐다.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요구와 미국의 도로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략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상을 받았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으로,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은 신차 출고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며 “500만 대 생산과 조지아 최초 하이브리드 생산을 통해 기아의 기술적 진전과 미래 방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지아 법인은 2009년 중국과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된 기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해왔다. 연간 34만여대 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고 북미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쏘렌토, K5, 싼타페 등을 생산했다.

기아 조지아 법인은 현지 대표 고용처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장은 “500만 대 생산은 임직원의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내연기관,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생산하게 되며 공장의 유연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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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겸 기아 미국법인장 사장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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