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AI 추천일자리’ 서비스 구축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통한 최적의 일자리 추천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구직 분야에 특화된 AI추천서비스 ‘견인’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벼룩시장의 AI 기반 일자리 추천 서비스인 'AI 추천일자리'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AI 추천일자리'는 구직자의 프로필, 행동정보를 바탕으로 매칭 확률이 높은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AI 알고리즘을 통해 구직자의 희망지역, 선호 업직종 등 프로필 정보와 최근 본 채용공고, 입사지원 이력 등 행동정보를 분석해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일자리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구직 시 공고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7월 벼룩시장의 AI 기반 일자리 추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수행사로 최종 선정되어, 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자사의 스마트매치 추천 알고리즘을 벼룩시장 사용자의 구직 패턴 및 활동 데이터 등에 접목해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추천 인프라 구성부터 서비스 확장성을 고려한 AI 고도화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벼룩시장은 'AI 추천일자리'를 통해 구직 과정에서의 편리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 일자리 앱'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비스 도입 2개월 차인 현재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형주 AI솔루션사업부 이사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매칭 기술력과 알고리즘으로 벼룩시장의 AI 기술 고도화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미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검증된 자사의 개인화 추천 솔루션 '코난 스마트 매치'를 통해 앞으로도 구직 분야에 특화된 AI추천서비스 구축을 견인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 이후 24년간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스템을 구축하며 업계 선도 자리에 올랐다. 통합검색엔진 '코난 서치(Konan Search)'는 출시 이후 2천 곳이 넘는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하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능형 텍스트 애널리틱스 엔진 '코난 애널리틱스(Konan Analytics)', 대화형 에이전트 '코난 봇(Konan Bot)',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솔루션 '코난 와쳐(Konan Watcher)', 자동 자막생성 솔루션 '코난 리스너(Konan Listener)' 등 인공지능 기반의 심층 텍스트 검색과 분석은 물론 영상 및 음성인식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자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