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AXA)손해보험이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함께 시민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고령자 등 지역사회 주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수도권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스쿨존 포인트 마크'를 비롯해 횡단보도 30개소에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노란 발자국'을 설치한다.
노란 발자국은 차도에 나와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디자인된 장치 시설물로, 눈에 잘 띄는 노란 색상의 발자국 모양 스티커로 제작됐다.
설치 작업은 녹색어머니 중앙회와 협력해 서울 후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