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2일 '2022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첫걸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과제'에 24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내 창업기업 및 탄소융복합, 농생명·식품·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핀테크) 등 특화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화분야 기술창업을 위한 선행연구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핵심 기술개발을 통한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는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의 역량평가를 통해 지역소재 12개사, 특화분야 12개사 총 24개사를 추천기업으로 선정했다. 10일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창업기업과 멘토와 센터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가 추천한 우수 창업기업은 다음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역량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면 연구개발비 지원금 최대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박광진 센터장은 “기술성,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 및 특화분야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