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핑핑 무설탕 스테비아 토마토' 5월부터 판매
글로벌 3D애니메이션 '치치핑핑'의 인기 캐릭터를 모델로 한 토마토 상품이 나왔다.
'치치핑핑' 제작사 아리모아(대표 계영진)는 농산물 브랜드 '더맛토'와 계약을 맺고, '치치핑핑' 캐릭터를 사용한 '치치핑핑 무설탕 스테비아 토마토'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 '더맛토'에서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갔고, 전국 재래시장과 도매시장, 대형마트로 확대한다.
토마토는 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푸드지만 아이들은 잘 먹지 않는 과채류다.
'치치핑핑 무설탕 스테비아 토마토'는 천연 허브인 스테비아로 가공 처리해 실제 당은 없지만 단맛의 풍미와 토마토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당일 수확, 당일 생산,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GAP 농산물 우수관리인증 스마트팜에서 재배하고 HACCP 인증 시설에서 가공한다.
계영진 대표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농산물 모델로 사용한 첫 케이스다. 우리 아이들이 영양 많은 토마토를 즐겁고 맛있게 먹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치치핑핑'은 K-애니 대표 콘텐츠로 국내에서 MBC 편성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MBC와 케이블TV 재능방송에서 시즌4, 애니맥스에서 시즌 1~4가 방영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치치핑핑'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1만7582㎡(약 5328평) 규모 '치치핑핑 LCT 워터파크'가 부산 해운대에 개장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