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황 전남대 교수팀, '활성형 뼈 코팅 임플란트' 개발 나서

전남대(총장 정성택)는 류제황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팀이 과학기술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골재생 및 골유착 효율증진 줄기세포가 탑재된 '활성형 뼈코팅 임플란트' 개발에 나선다. 류 교수를 비롯해 고정태 치과약리학, 임현필 보철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2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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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황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은 재생의료, 조직공학, 줄기세포, 차세대 치료제 전반에 걸친 의료기술 개발 지원사업이다.

류제황 교수는 “기존의 치조골 재생 및 염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과 임플란트를 제안하며 이를 통해 생체의료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개인 맞춤형 자가골·치주조직 부착 임플란트 개발에 획기적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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