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데이는 레터링풍선 완제품과 DIY, 이벤트 파티소품 등을 판매하는 전문몰이다. 허소영 랄라데이 대표는 “평소 지인들에게 이벤트 해 주는 것을 좋아해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오늘 하루 즐겁게 산다면 평생을 즐겁게 산다는 랄라데이의 슬로건처럼 자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용돈 풍선, 카네이션 꽃풍선 등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결혼 성수기인 봄이 다가오면서 브라이덜샤워 소품부터 자녀의 특별한 생일 파티를 위한 곰돌이 생일풍선세트 등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0대에서 40대 여성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랄라데이는 관련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상품 소싱, 고객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 기획, 클래스라는 3대 경영 전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품을 보유하고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허 대표는 매년 시즌 및 계절 등 특이성을 고려하고 소비자들의 구입 품목들을 분석해 판매하고 있다.
또 코리아센터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제공하는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용 마이소호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고객 접근성은 넓히고 아기모델 및 서포터즈 모집 등과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며 소비자의 관심도도 한층 더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판매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창업 클래스를 진행,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입소문 마케팅 효과까지 얻고 있다.
허소영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부터 새롭고 다양한 아이템까지 확보해 랄라데이를 파티소품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유튜브, 블로그, 오프라인 등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