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아동 쉼터 주거 환경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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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아동 쉼터주거 환경 개선 지원

이케아 코리아는 아동 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학대·빈곤·보호자 부재 등으로 공동 생활 시설에 머무는 아동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억6500만원을 기부한다. 또한 50개 아동 쉼터 공간 개선을 위한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양육미혼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자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맘업 프로젝트(Mom-Up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후원하고 놀이 공간 개선에 힘써왔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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