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 개발사 모노플랫폼은 서비스 지역에 부산광역시 북구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진구에 이어 부산광역시에서는 세 번째다. 앞으로 휘슬에 신규 가입하는 부산 시민들은 물론, 기존 휘슬 회원들이 여행, 출장 등을 목적으로 부산에 방문 시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휘슬은 부산광역시 3개 구를 포함해 경기 안양시, 이천시, 경북 포항시, 충남 천안시, 아산시, 강원 횡성군, 철원군, 제주도 제주시 등 전국 24개 시군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한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되기에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개별 가입할 필요가 없다.
휘슬 관계자는 “휘슬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법 주정차로 인한 각종 민원 및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운전자 필수 서비스”라며 “앞으로 부산광역시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부산 시민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에 휘슬 앱에서는 우승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휘슬 라이브 퀴즈가 진행된다. 휘슬에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