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3일 연구장비산업 활성화 소통의 장 열어...대전 연구장비산업 발전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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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전시의 연구장비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3일 오후 2시, KBSI 대강당에서 '대전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 수도 대전의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한 산·학·연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국가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출연(연) 역할 제시와 관련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연구장비산업 진흥과 향후 대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충남대학교, KAIST가 주최하고, KBSI 외 3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연구장비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는 이상민 의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임병화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 권경훈 KBSI 연구장비개발·운영본부장이 각각 '대전 연구장비산업 추진 성과 및 발전 방안',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출연(연)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서 산·학·연·관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과학 수도 대전의 역할 정립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연구장비산업 육성 중심기관인 KBSI는 세계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한 분석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장비 컨트롤타워, 첨단 연구장비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장비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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