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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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전경

인천 남동구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메타버스 분야 수요 증가를 반영해 경력단절 여성을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 취업 알선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인천시 경력단절여성 20명을 선발해 오는 6월27일까지 두 달간 120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이론 교육과 실습 심화 과정, 현장 보조강사 출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3종을 취득할 수 있으며, 구는 초·중학교 방과 후 강사 및 메타버스 사업 관련 기관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과 가정 양립 가능한 양질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래 유망 직종인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 문화를 구축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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