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광화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 소통 확대 차원에서 고객패널 'NU(뉴) 어드바이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이 직접 참석해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활동방안 안내와 고객패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은 대학생부터 외국인까지 다양한 직업, 연령층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고령층 소비자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시니어 패널 1명을 별도 선발했다.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 체험 후기와 출시 전 신상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최근 비중이 크게 늘어난 비대면 채널 편리성 등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받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김정기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 입장에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 임직원이 늘 고민하고 있다”며 “패널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업무에 잘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