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저작권 인식 제고 촉진'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올바른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청소년 지원 서비스 참가자와 운영시설 관계자 대상 맞춤형 저작권 교육 △청소년 대상 캠페인과 세미나 등 활동 △청소년 대상 저작권 인식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저작위는 7월부터 첫 협력사업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 등 청소년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기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병구 저작권위원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저작권 교육으로 단순한 저작권 침해 예방을 넘어 창작물 가치를 바르게 나누는 건강한 저작권 문화 인식과 역량을 기르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올바른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