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목포 세라믹산단서 개소…첨단 부품소재 선도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 미래형운송기기육성사업단(단장 염재선)은 22일 목포 세라믹일반산업단지에서 전남 세라믹 기반 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미래형운송기기 육성사업단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목포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 육성사업 일환으로 설립됐다. 목포대 첨단재료공학과를 중심으로 세라믹 기반 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양성, 공동기술개발, 지역기업 지원프로그램 등 지역 기업과 인재를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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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일반세라믹산업단지에 문을 연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

센터는 이차전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첨단부품 및 스마트 센서분야, 차량용 반도체 분야 등 첨단부품소재 산업분야를 이끈다. 지역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목포는 국내 세라믹산업의 발원지로 세라믹일반산업단지 및 대불국가산업단지내 강소 기업이 다수 포진돼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세라믹산업센터는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적이며 효과적으로 다양한 세라믹 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할 방침이다.

유동국 원장은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는 지역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고리가 돼 지역내에 청년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첨단재료산학협력센터가 지역중추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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