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25일 KBS광주방송총국(총국장 지창환)과 지역 영상콘텐츠 발전 및 미디어산업 활성화 분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협력의 주요내용은 △지역 영상콘텐츠 제작 및 송출 교류 △영상 제작 실무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 등 전문인력 협력 △지역 영상콘텐츠 발굴을 위한 인·물적 연계 협력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영상 교육 및 제작 지원 결과물 공동 활용 △기타 지역 미디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전남 지역의 문화, 관광, 도정 및 다양한 주제의 영상콘텐츠를 발굴·송출하고 영상제작 실무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년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영상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창작자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크리에이터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7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원으로 콘텐츠 창·제작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콘텐츠창작 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