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T3'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보유한 '전력 저감기술 기반 태블릿PC 개발 기술'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기업 최우수 T3 등급 얻었다. T3는 혁신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 출범 이후 노트북과 태블릿PC, 생활가전, TV를 아우르는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국내 시장과 함께 세계 시장을 무대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노트북을 필두로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판매·수출하고 있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 품질인증, 기술 역량 우수기업 등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회원사다. 회사가 생산하는 전 제품은 전기안전 인증, 유럽인증, 미주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체 '비디오 스케일링 기반 화소 분석'을 기반 노트북·모니터 전력 절감기술을 통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은 국토부와 환경부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과 사업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최근 창문청소로봇, 대용량 캠핑용 파워뱅크, 32인치 휴대용 TV를 출시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