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 2022]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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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혜숙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22' 시작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월드IT쇼를 준비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전자신문사, 한국경제신문사, 코엑스, 케이훼어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8개 주관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세계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큰 흐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거의 모든 부문이 비대면·무인화되면서 모바일 영수증, 스마트 주문시스템이 보편화되고 의료, 교육, 금융, 제조 등 전 분야에 인공지능(AI)과 ICT를 활용하는 산업 간 융·복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난해 ICT 수출은 2276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디지털 준비지수도 41개국 중 8위를 달성하는 등 디지털 선도 국가로서 초석을 단단하게 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세를 활용해 정부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대변화 시기에 월드IT쇼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 WIS 2022'라는 슬로건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메타버스·AI·블록체인·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ICT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식으로 구현되고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과 주요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도 월드IT쇼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대한민국 기술 산업을 주도할 혁신 기술들을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드IT쇼는 민간 혁신 역량이 결집되는 장으로서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디지털화된 교육·근무·소비 등 미래상을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IT쇼를 정성껏 준비하신 국내외 참가기업 및 관계자분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혁신적인 ICT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모든 참관객에게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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