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 특약 배타적 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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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최근 출시한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 무배당) 2204'의 특약 1종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보험 상품 특약인 중증 치매 진단 및 급여 치매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장치(MRI) 보장특약(무)에 대해 독점 사용권을 부여했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치매 원인감별검사를 위한 검진을 담보로 해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조기검진을 유도해 사회적으로도 유익한 담보로 평가받았다.

이 특약은 중증 치매 상태로 첫 진단이 확정 시 500만원을 지급한다. 치매 진단과 치료를 위한 소견을 토대로 급여치매 CT·MRI 촬영을 하면 연간 1회에 한해 5만원을 준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의 보장공백 해소와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보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근에 이에 대한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담보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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