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BI 경영평가는 매년 창업보육센터의 전년도 경영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한다.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과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권역별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선대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가대상연도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인력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홍보실적 등 다양한 정량·정성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6월 개소한 이후 우수한 기술력,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발굴해 사업화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경영에 필요한 기술, 마케팅, 세무, 특허,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및 센터 자체 맞춤형 보육지원 시스템을 통해 입주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준필 창업보육센터장은 “'자립형 혁신 창업보육센터'라는 비전을 가치로 기업지원 및 센터운영의 혁신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보육역량을 강화하겠다”며 “4차 산업시대 창업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