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을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신시장 창출형 4개 분야 12개 과제 지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지역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확장현실(XR)·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XR·메타버스를 산업에 융합한 4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한 개발을 지원한다.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 대구VR·AR제작거점센터를 운영, XR기술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콘텐츠 제작지원, 기업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 분야는 수요처 연계형 XR 융합 콘텐츠 실증 개발지원,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환 개발지원, 메타버스 요소기술 고도화 개발지원, 초기 메타버스 기업 디딤돌 개발지원 등 총 4개 분야다.
수요처 연계형 XR 융합콘텐츠 실증 개발지원 분야는 지역특화분야(의료, 자동차, 물, 에너지, 로봇,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융합형 XR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또 메타버스 비즈니스 전환 개발지원 분야는 기존 보유 지식 재산(IP, 솔루션, 콘텐츠 등)의 메타버스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돕는다. DIP는 사업 참여를 위한 설명회를 15일 DIP 1층 다목적홀에서 열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