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싱가포르에서 '네오 QLED 8K'와 '더 프레임' 등 2022년 TV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싱가포르 국립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대표 작품 20점을 글로벌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국립박문관은 싱가포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 근현대 미술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하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프랑스 루브르, 스페인 프라도, 러시아 에르미타주 등 유명 미술관·박물관 등과 협업을 통해 1600여개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미술관과 협업은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 1층에 더 프레임 체험관도 상시 운영해 관람객에게 유명 미술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