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크리에이터 4명을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목적이다. 앞서 방통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윤리 역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방통위는 13일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크리에이터 디지털 윤리의식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티, 최희, 옐언니, 조나단 등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홍보대사는 크리에이터 관점에서 디지털 윤리역량 중요성을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홍보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홍보대사 임명식과 함께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등과 스튜디오·교육장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홍보대사 4명은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서 디지털윤리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콘텐츠를 만들어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 홍보대사 활동이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고 활동하는 분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두의 디지털윤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