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 강화...고용창출·산촌경제 활성화 앞장

Photo Image

산림청은 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목재, 임산물, 산림문화 등 산림자원 및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주민경영체가 공익적 기능을 지닌 산림형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산림 분야 민간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진단해,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전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비대면 판로개척, 온·오프라인 판촉, 다각적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형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는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모집·심사를 통해 발굴하며, 육성 단계별로 창업→도약→성장 지원을 해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조성동 산림청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촌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분야 민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을 제공해 주민의 고용 창출과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