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문체부 주관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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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아트페어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이하 더프리뷰 성수)'가 '2022 아트페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4000만원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국내 아트페어의 시장성, 국제적 역량 향상 및 한국 미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업성과 전문성, 성과와 중장기 계획 등을 서류와 면접 심의를 통해 평가해 총 33개 지원 단체 중 최종 4개 업체가 선발됐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로 활동 중인 '신한카드의 아트플러스' 문화예술 행사 기획 능력과 성장성 등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신진 갤러리, 신진 작가 육성에 집중하는 등 문화예술계와 상생 의지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 '아트플러스'는 기존 미술시장에 편입되지 않은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대안적·실험적 아트페어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전시 공간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신진 작가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갤러리 최초 참가비를 없애고, 작품이 판매될 경우 판매금액 일부를 후불로 지불할 수 있게 하는 등 MZ세대 컬렉터들의 아트페어 진입 장벽을 낮추며 성공적으로 미술시장에 진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6월 '더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갤러리 아트위크'에 이어 4월 말 '더프리뷰 성수'를 준비 중이다.

더프리뷰 성수는 오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53개 갤러리와 270여명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프리뷰 성수 공모사업 선정은 문화예술계와 동반 성장하려는 ESG 실천 의지와 고객과의 지속적인 예술 소통 채널로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진심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한카드의 브랜딩 파워와 역량을 활용해 문화 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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