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 콘텐츠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대표 최윤화, 김홍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지원사업 고성장 기업 협약대상으로 선정됐다.
SW 고성장클럽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연간 3억원씩 최대 2년간 지원하는 하이테크 기업 지원사업이다.
산학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성장 가능성, 혁신성, 글로벌 지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고성장기업은 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 되어야 한다.
스토익엔터는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 VR' 등 오큘러스 퀘스트2 대상 가상현실 게임과 제페토 서비스용 메타버스 게임을 개발하면서 2년 연속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토익엔터를 비롯해 세탁 분야 혁신을 가져온 런드리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의식주 컴퍼니', 세계최초 비전 AI 기반 AR 카메라앱 롤리캠을 선보인 '시어스랩', 로봇 융합 교육 및 사물인터넷 분야 선두주자 '럭스로보', '기업용 업무 협업도구 잔디 JANDI 서비스 회사 '토스랩', 인공지능 전문회사 '42MARU', 인공지능 의료영상진단 소프트웨어 개발사 '뷰노' 등이 과기정통부 SW고성장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최윤화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8년간 축적한 VR관련 기술과 15종의 기술 특허, 성숙해진 시장 상황에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스토익만의 VR 멀미 저감 기술, 가상현실 세계에 특화된 UI/UX에 대한 R&D역량에 추가로 인공지능 기술을 가미하여, 글로벌 파급력 높은 IP를 기반으로 VR게임만의 가치있는 경험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