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롯데카드와 함께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최대 19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뱅크 롯데카드'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한 신용카드다. BT21 캐릭터를 한 장의 카드에 넣어 디자인했다. 고객은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총 3종(타이거, 베이직, 빈티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 대중교통, 배달/마켓 등 소비 패턴을 반영한 '라이프 가맹점'에서 최대 5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1%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용실적 미달 시에도 0.5% 기본 캐시백이 적용된다.
출시를 기념해 3가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이 다음달 15일까지 누적 13만원 이상 결제 시 13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6월, 7월 매달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5월 31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롯데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고, 5000원 이상 정기결제를 6월 30일까지 완료하면 최대 4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롯데카드와 함께 MZ세대 맞춤형으로 BT21과 협업하여 디자인을 하고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반영한 제휴카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더 많은 혜택 제공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