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광융합 신기술·우수제품 언론 홍보지원 확대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광융합 신기술 및 우수제품의 언론 홍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진흥회는 광융합기업은 신제품이나 신기술 개발, 투자 유치, 수주 및 공급 계약 체결 등의 소식을 언론에 홍보하고 싶지만 기사 작성, 광고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언론 매체 홍보가 어려운 광융합 기업을 비롯해 우수하고 참신한 광융합 제품을 대신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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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ght 2022년 4월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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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 온라인 수출 플랫폼 메인화면 사진.

진흥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광학회와 공동 발행하고 있는 광융합 전문정보지 'K-라이트'에 광융합 기업의 신제품이나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라이브 커머스 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K-라이트 경우 지난달까지 54개사 60개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으며 광융합 라이브 커머스에는 지오씨를 비롯 45개사를 '2021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와 '2021광융합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기간 중에 온라인 생중계했다.

올해는 K-라이트에 홍보 지면을 확대하고 진흥회 출입기자단과 협의해 광주지역 광융합 기업 및 국내 광융합 기업 홍보기사도 늘릴 예정이다. 진흥회 자체적으로 매월 2회 발행하는 광융합 e-뉴스레터에 홍보를 희망하는 기업의 뉴스를 게재해 구독자 및 바이어 1만4500명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e-뉴스레터에서 상시 볼 수 있도록 뉴스레터 기능을 개선하고 홍보 건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비대면 홍보 지원으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및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광융합산업 온라인 비즈니스 수출 플랫폼도 운영해 실질적인 바이어를 확대 발굴하기로 했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기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광융합 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체 홍보 및 온라인 홍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판로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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