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업 '진코솔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타이거 네오' 패널 시리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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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네오(Tiger Neo) 패널. 사진=진코솔라

중국 태양광 기업 '진코솔라(JinKoSolar)'가 한국시장에 초고전력 태양광 패널 '78 셀 버전'을 비롯해 다양한 타이거 네오(Tiger Neo) 패널 시리즈를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진코솔라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타이거 네오 패널 시리즈인 '78, 72, 60 셀 버전'을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78 셀 버전은 초고전력 패널이며, 72 셀 버전은 555 W에서 575 W의 출력 범위를 가진다. 또 60 셀 버전은 가정용 패널로 460-480 W 출력의 모델이다.

전세계 170여 개 국가와 지역에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진코솔라는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총 12개의 글로벌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수년 동안 글로벌 모듈 출하량 1위를 차지해 온 2021년 상반기 누적 모듈 출하량은 80GW를 초과했으며,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셀 및 모듈 등의 분야에서 효과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타이거 네오 모듈의 효율은 최대 22.3%로 매우 높은 수치이다. 향상된 고온 성능 측면에서는 태양 전지판이 뜨거워지면, 그들은 전력을 생산하는 능력을 잃을 수 있는데, 타이거 네오 패널은 기존 모듈에 비해 온도계수가 크게 낮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출력이 더욱 높아진다.

또 우수한 저조도 성능 측면에서는 태양 전지판이 아침, 저녁 또는 흐린 날씨에는 사용이 가능한 햇빛의 100%를 포착할 수 없는 때도 있지만, 타이거 네오 패널은 저조도 조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진코솔라 관계자는 "170여 개국에 100GW에 가까운 양질의 패널을 공급하며 이미 시장으로부터 실적과 실증된 필드 퍼포먼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패널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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