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 2021년 유료방송 자율개선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료방송 자율개선 우수 사업자는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IPTV 3사와 위성방송, 케이블TV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5개사를 대상으로 평가·선발한다. 유료방송 사업자 불공정행위 자정 노력, 가입자 수 대비 불공정행위 접수 민원 건수와 전년도 접수 민원 분석 결과 대비 증감률 등을 종합 평가한다.
CMB는 서비스 가입 시 약정·월요금 등 중요사항에 대해서 반드시 고지하고 고객 가입 의사를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등 고객을 기만하는 허위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협력업체 허위 영업행위가 적발될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명시, 협력업체 허위 영업행위도 규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CMB 민원 사례 건수는 1분기 대비 9.12%, 불공정행위 의심 사례 건수는 70.18% 줄어드는 등 성과를 냈다.
이한담 CMB 회장은 “고객과 지역을 위한 공적가치 추구에 앞장서고 사람 중심, 고객 감동이라는 정신을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만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과 약속을 지켜왔다”며 “지난 57년간 고객이 대전·광주 등 권역 내 유료방송 가입자 70% 이상 높은 점유율과 민원 만족도 1위로 보답해준 덕분에 자율개선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MB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방송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 보편적 시청권 확대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