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갤러리아 광교에서 백남준 작품 'TV물고기'를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25일까지 갤러리아 광교 12층에 전시되는 TV물고기는 24개 어항과 24개 텔레비전이 중첩된 설치 작품이다.
또 백남준아트센터는 그동안 센터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배움 프로그램을 갤러리아 광교 문화센터 여름학기 강좌에 개설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열리는 만큼 새로운 관객을 만나며 백남준의 탁월한 미디어 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