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학회가 6일 서울 역삼동 역삼아르누보 호텔에서 '블록체인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장(서강대 교수), 블록체인법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엽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 인호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최백준 틸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들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서의 블록체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들은 향후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블록체인이 주효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향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정책정보, 행정정부를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체제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 블록체인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전달체계 통합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