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올해 '오토메이션 월드'서 기술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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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그룹 계열사인 인아오리엔탈모터와 인아엠씨티, 인아코포, 인아텍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부스는 코엑스 1층 A홀 A716, A818, A826, A724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최적화한 '스테핑 모터(Stepping Motor)' 'AC 기어드 모터(AC Geared Motor)' '스피트 컨트롤 모터(Speed Control Motor)' '액추에이터(Actuator)' '팬 모터(FAN Motor)' 라인업을 소개한다. 회사 부스는 신규 제품인 AZD-KR 2D, CVD2B-KR, AZD28-KED, BLVD-KRD로 구성된 'NEW PRODUCT ZONE'과 AC, BLDC, STEP, LIMO, FAN을 전시하는 '동력·제어 ZONE'으로 꾸려졌다.

인아코포는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하는 CKD의 'AX6000T' 'AX7000T', 빠른 고속 이동이 가능한 SHIBAURA의 신형 스칼라 로봇 'THE 600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인아엠씨티는 특수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보쉬렉스로스의 '자동 조심형 블록', '리니어 모듈'을 공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의 △가반하중 25kg, 작업 반경 1700mm 'H-Series' △고성능 6축 토크센서 'M- Series' △2배 더 빨라진 축 속도 제품인 'A- Series'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통한 스마트 객체 인식이 가능한 3D AI VISION '솔로몬(SOLOMON)',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넷(MOVINET)' 등을 소개한다. 이를 활용한 팔렛타이징 데모기 등을 공개한다.

인아텍은 협업·비대면 로봇 솔루션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 협동로봇 시리즈, 물류 이송 현장에서 쓰이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 'MiR' 등을 출품한다.

신동진 부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군을 위주로 관람객이 성능을 확인하고 각사 신제품을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 데모기 운영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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