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 법무법인 정향 전문 컨설팅 MOU 체결

Photo Image
왼쪽부터 이용일 슈가힐 대표, 박건호 법무법인 정향 변호사.

상업용 프롭테크 네모가 리테일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네모는 법무법인 정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모 리테일 B2B 기업 고객의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법률 자문 △정향의 부동산 관련 소송을 위한 중개 컨설팅 자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다양한 분쟁 예방과 프랜차이즈 기업 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네모와 업무협약을 맺은 법무법인 정향은 부동산 거래와 분쟁에 관한 경험을 보유한 변호사로 '건설·부동산 전담팀'을 구성해 국내외 부동산 임대와 매매 등 각종 거래, 사업, 투자에 관한 자문과 분쟁 해결 등을 수행해왔다. 전문적인 부동산 법률 자문을 위해 정향공인중개사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네모는 정향공인중개사사무소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네모의 리테일 전문 중개 노하우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네모는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폴리스(metapolis)'를 이용해 법률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중개 고객 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리테일 B2B 서비스를 제공 받는 기업 실무자 간 수시 미팅은 물론 중요 의사결정을 위한 공식 회의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해 기업 고객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양화수 네모 부사장은 “예비창업가나 개인고객은 물론 기업고객에게도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법률 자문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리테일 전문 프롭테크로서 네모가 축적한 중개 성공 노하우와 전문 법률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만들어 차별화된 리테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