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넷, 글로벌 트레블테크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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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넷

호텔여행 ICT 전문기업 루넷(대표 박기현)은 트래블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회사 체계를 재정비하고, 2분기부터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루넷은 10여 년간 개발하며 축적해 온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소프트웨어(SW)엔진을 기반으로 트래블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준비를 해 왔다. 특히 글로벌 여행·호스피탈리티 시장은 연간 3000조 원 규모로 국내 트래블테크 스타트업들이 도전할 수 있는 거대 시장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 루넷은 업계 선두 기업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CI/BI를 개발하여, 회사의 브랜드 리포지셔닝 (Brand Repositioning) 이미지와 어울리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국가에 상표를 출원 중이다. 호텔 및 호스피탈리티업 특성상 브랜드는 중요한 자산가치의 의미를 갖는다.

루넷은 지식재산경영 전문가인 김종현씨를 사업대표로 영입해 브랜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루넷의 브랜드매니지먼트 전략을 지휘총괄하며 회사의 브랜드 위상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루넷은 지난 2008년부터 호텔·숙박산업의 운영시스템 개발에 매진하여, 최근까지 호텔 클라우드플랫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또한 루넷 설립자인 박기현대표는 2002년부터 호텔ICT 사업에 매진해 오며, 호텔ICT 서비스 분야의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인정 받고 있다.

김종현 대표는 "루넷의 클라우드플랫폼은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협력 논의 중인 몇몇 해외 선두 솔루션기업으로부터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호텔ICT업계에서의 연구, 개발 노력이 이번 브랜드 런칭과 함께 제2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트레블테크 벤처, 스타트업 회사들 간에 전략적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로, 루넷 역시 현재 국내, 해외의 주요 핵심 솔루션파트너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논의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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