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기술창업지원 본격 가동…26팀 선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2022년 전북미래산업 청년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자 26팀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가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1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교육과 전용 보육공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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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청년 기술창업지원 사업 26팀 선정.

센터는 26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향후 추진 계획 설명과 함께 창업 아이템별 목표설정과 사업계획 보완을 위한 1차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 고성능 연료전지, 플라스틱 재활용 패션제품,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 전북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분야 창업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센터는 전북도, 효성과 함께 전주시 팔복동 소재 3층 규모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전북-효성 미래기술혁신센터'를 조성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창업자 창업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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