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가 31일 '저작권상담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작권상담 챗봇은 쌍방향 소통으로 답을 찾아가는 클라우드 기반 자동상담 서비스다. 저작권 상담사례, 등록문의, 분쟁조정 등 분류별로 정보에 접근하거나 채팅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 등 제한된 인력 기반 기존 상담 서비스 한계를 넘어 무중단 저작권상담을 구현하는 시작이다. 향후 챗봇으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저작권상담 챗봇은 저작위 통합 홈페이지와 저작권등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카카오톡 '한국저작권위원회' 채널에서 PC와 모바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