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오는 4월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ISAL)에 참가한다. 서울반도체는 자동차 혁신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전 솔루션과 미래 보행자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이다.
ISAL은 자동차, 자동차 램프, LED 제조사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램프 시장의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14회를 맞는 ISAL 2022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서울반도체는 ISAL에서 2세대 LED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량용 내외장 기술을 선보인다. △자동차 내부 표면과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바이오레즈 기술 △탑승자 눈 보호와 인테리어 천연 질감을 유지하는 자연빛 썬라이크 기술 △와이어와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헤드램프 등이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사업본부 본사를 독일로 옮겼다. 서울반도체는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 모든 파장 대역에 적용 가능한 자동차용 광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