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29일 아스티호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미래산업기술포럼'을 열고, 지역산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이끄는 기업인과 2030 세계박람회에 부산 유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포럼에는 기업 대표 50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경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팬데믹과 AI의 만남, 미래 블루오션의 지형이 바뀐다'로 주제 발표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을 좌장으로 '포럼 운영 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고,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를 부산미래산업기술포럼포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김형균 원장은 “세계박람회는 미래 산업과 기술 전시장이기에 행사 유치에 지역 기업과 부산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부산TP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붐업을 위해 지역 기업과 미래산업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신산업 업종 다변화 방안 등 정기적 정보제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