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2B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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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기업 마케팅 툴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솔루션 '온애드'와 '온에어'로 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 동영상·이미지·텍스트 콘텐츠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는 기업 특화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 미디어 사업 역량과 인프라로 기업에 최적 미디어 마케팅 환경을 구축한다. 전국 A/S 전문 조직 '홈앤서비스'가 신속한 유지·보수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CJ올리브영, 이마트24 등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애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국 1000여개 CJ올리브영 매장에 온애드를 구축했다. 4월부터는 이마트24와 협업해 스타필드, 고속터미널, 야구장, 코엑스 등 입점 편의점에 온애드를 운영한다.

온애드는 안드로이드 기반 폭넓은 기능 확장성을 바탕으로 여러 업종에서 사업자별 수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된다. 무인점포에서는 매장 이용 방법 안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 홍보, 프랜차이즈·병원 등에서는 고객 순번 대기표로 이용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 사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온에어 사업도 확장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로 사내 공지사항, 사업 방향, 구성원 인터뷰, 내부 교육, 이벤트 등을 전달할 수 있다. 기존 사내방송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으로 초기 설비 투자 부담이 없어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B tv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 전송도 가능하다.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온애드와 온에어가 사업장에 차별화된 가치 제공은 물론 효과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B2B 미디어 사업을 확대하고 파트너 기업과 마케팅 시너지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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