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가 28일 손영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손영삼 부사장은 원종윤 부회장과 2인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운영한다. 인성정보의 첫 각자대표제 전환이다.
앞서 인성정보는 1월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 손영삼 부사장을 ICT인프라사업부문과 전략사업추진실 총괄로 선임했다.
향후 손 부사장은 전략적 사업관리를 통해 기존 인성정보의 핵심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브랜드 확대를 주도할 예정이다.
원종윤 부회장은 헬스케어, 공공클라우드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여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신임 손영삼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이 필수인 시대에 인성정보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활로를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윤 대표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인성정보의 전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