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MZ세대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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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열린 MZ세대와의 소통강화를 위한 특강에서 강사로 참여한 김명희 플레트 대표가 개발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MZ세대와 소통강화를 위한 특강을 28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MZ세대가 사회 주류 트렌드를 형성함에 따라 MZ세대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활발한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021년 지역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부티크 출판사 플레트의 김명희 대표가 '짧아야 본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MZ세대 소통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콘텐츠에 대한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들은 개발원 직원은 “일상에서 모바일로 찍은 영상도 훌륭한 숏폼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홍보는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있는 만큼 짧고 MZ세대 직원의 튀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재미있게 우리 업무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개발원 원장은 “조직에 MZ세대의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소통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비롯한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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