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창업지원센터가 창업관에 신규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기업은 산업·지능화 혁신 기술을 보유하거나,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공고일(3월 15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내인 스타트업·기술집약형 창업자 등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 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통신, 회의실, 휴게실, 공용작업실, 대강당 등 창업관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정보 연계·제공 △스타트업 관련 기관 정책, 자금 등 사업 안내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종합 컨설팅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바탕으로 1년씩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술창업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다음달 4~8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시창업지원센터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성장관 대강당에서 입주기업 모집설명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