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루패션디자인고, 맞춤반 실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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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최근 맞춤반 발대식을 열고 21일부터 실무교육에 들어갔다.

맞춤반 참여 학생은 총 93명으로 8월 초 여름방학까지 약 100시간에 걸쳐 실무교육을 받는다. 맞춤반 수업은 2015년부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을 학생에게 제공하고 취업과 연계한다. 학생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기업과 학교, 학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는 올해 비즈니스엑셀, 섬유패션 이커머스, 영상편집디자인, 그래픽편집디자인, 시각디자인, 3D패턴 CAD디자인 등 6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각 강좌는 한국ICT패션뷰티산업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실무 경력이 있는 외부강사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홍우희 세그루패션디자인고 맞춤반 담당 교사는 “학교와 실무현장의 긴밀한 연계는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 및 취업률 제고와 직결 된다”면서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강좌와 교육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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